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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고 막걸리’ 빚는다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03.10
[서울디지털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10일 오전 11시 기술원 소회의실에서 경기 쌀의 소비를 확대하고 최고의 막걸리 생산을 위해 고품질 경기쌀을 이용하기 위한 유관기관간의 생산계약 협약을 체결했다. 김포금쌀연구회와 원삼농협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막걸리제조업체인 ㈜우리술과 배혜정누룩도가에서 수매 활용하는 방법으로 국내 최초 계약 생산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김포금쌀연구회는 막걸리 가공에 적합한 다수확 품종인 안다벼를 재배해 100톤을 ㈜우리술에 공급하고, 원삼농협든 고품질 원료곡인 유기농 쌀(추청벼) 48톤을 배혜정누룩도가에 공급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계약재배를 통해 막걸리 제조업체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료를 공급받아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하고, 농민은 확실한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최근 쌀 막걸리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막걸리용 쌀의 계약재배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포되는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대한 법률’ 안에 따르면 전통주의 원료농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제’와 ‘생산이력제’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막걸리 생산업체에서도 국산 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고 있는 중이다. 또 최근에 여러 생산업체가 유기농 쌀이나 고품질 쌀을 이용한 막걸리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이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인식도 조금씩 변하고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많은 사람이 국산 쌀을 사용한 고급 막걸리를 마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가공용 경기 쌀 계약재배가 적극적으로 추진되면 올해 148톤 규모에서 5년 후인 오는 2015년도에는 1000톤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내 막걸리 생산업체의 원료곡 소비량 2400톤의 42%가 쌀 계약재배로 소비될 것으로 추정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막걸리 원료용 경기 쌀 계약재배가 농민들에게는 좀 더 안정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용 쌀을 소비 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해 업체와 농민이 함께 윈-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준 기자 lhj@sd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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