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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6% 경비 절감 농기계 임대사업 인기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1.12.28 17:59
전라남도가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시군에 설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 및 농작업 대행사업이 30~70%의 높은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어 활기를 띄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현재 총 23개소가 설치됐으며 앞으로 시군당 권역별 2~3개소로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농가의 농기계 임대이용 건수는 2007년 2,000여건에서 2011년 2만5,000여건으로 12배로 늘어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농기계를 구입해 농작업을 할 경우 작업 비용이 평균적으로 1ha당 297만9천원이 소요되는 반면 농가가 농기계를 스스로 임대 운영할 경우 71만7천원이 들어 76%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농작업을 대행하는 경우 192만원이 소요돼 36%의 비용절감 효과로 보여진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내년에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천, 나주, 광양 등 14개 시군에 임대용 농기계 구입 및 보관창고를 설치하는 등 사업소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용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하거나 영농대행 작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가 이처럼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운영에 나선 것은 농업인들이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임대사업소에서 싼 값에 임대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있는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이 방문 또는 전화로 임대 신청이 가능하고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대 기간은 하루에서 최고 3일까지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경우 농기계 운영능력이 없는 고령농가나 부녀자 농가 등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소에서 일정 수수료를 받고 경운, 정지, 수확 등 농작업을 대행해줘 인기를 얻고 있다.

농기계 임대료는 트렉터의 경우 규격에 따라 1일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수준이고 농작업 대행료는 지역실정을 감안해 일반적으로 위탁영농시 받고 있는 금액보다 10%정도 낮은 수준에서 신축적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운영서비스 질을 높이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해결해 적기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나가겠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디지털신문 sdnn@sd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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