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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염려 없는 ‘데이터 펨토셀’ 구축 나선다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12.27

SK텔레콤은 데이터 트래픽 수요가 많은 소규모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트래픽 수용에 적합한 데이터 펨토셀을 본격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 펨도셀은 Wi-Fi와 함께 트래픽를 처리할 수 있는 장치로 3G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Wi-Fi 대비 보완성이 우수하고 전파간섭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데이터 펨토셀은 해킹의 우려가 없는 3G망을 이용하므로 고객이 데이터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음성통화 품질도 개선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또, 데이터 펨토존에서는 일부 고객만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3G망을 사용할 때 보다 두 배 이상 트래픽 속도가 향상된다.

SK텔레콤은 실내공간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1000여 국소에 데이터 펨토셀을 설치하고, 내년까지 1만여 곳으로 서비스 존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12월 현재 전국에 1만7천 개의 Wi-Fi존과 수도권 및 지방 지하철 객차 내에 약 500여 개의 모바일 Wi-Fi존을 구축했으며, 잔여 지하철 구간은 지하철 측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네트워크 전략 설명회에서 전국을 데이터 하이웨이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으며, 데이터 트래픽이 집중되는 소규모 지역에 Wi-Fi와 함께 데이터 펨토셀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진 기자 luj@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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