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 농수축산소식

농업

농수축산소식

충남도농기원 “딸기 개화기 6시간 이상 2도 이하 저온노출 피해야”

- 딸기 개화 정도에 따른 기형과 발생 한계온도 연구결과 발표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4.01.10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0일 딸기 개화 정도에 따른 기형과 발생 한계온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재배농가에 겨울철 보온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개화기 딸기 꽃잎이 벌어진 정도에 따라 온도, 노출시간 등 조건을 바꿔가며 이에 따른 기형과 발생 정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딸기는 저온성 작물이나 개화기에 0도 이하의 저온에 노출될 경우 화분의 불임과 암술의 상해로 인한 기형과 및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해 겨울철 보온 관리가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연구 결과, 딸기 꽃잎이 10% 정도 벌어졌을 때 -2도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수술, 암술 및 미숙과 모두 100% 저온피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개된 꽃은 0도에서 6시간이상 노출되면 수술 30%, 암술 10% 이상 상해를 받았으며, 12시간 이상 노출 시에는 수술 50%, 암술과 어린 과실은 30% 이상 저온 피해를 받았다.

또한 2도에서도 만개된 꽃은 24시간, 꽃잎이 10% 정도 벌어진 꽃은 6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암술에 생리적인 저온피해를 받아 10% 이상의 기형과가 발생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딸기 개화기를 맞아 2도 이하의 저온에서 6시간 이상 연속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보온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특히 대부분의 딸기재배 농가가 수막을 이용한 보온관리를 하고 있어 외부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하우스 내부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저온피해를 받게 되므로, 딸기재배 농가에서는 혹한에 대비해 양초, 알코올 등 보조 가온을 할 수 있는 도구를 준비하고, 축열물주머니, 보온커튼 등을 추가로 설치해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저온 피해를 받았을 경우, 피해 과실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한 약제살포 및 생육촉진을 위한 비료 시비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 김현숙 육종팀장은 “겨울철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떨어지면 딸기 생육부진과 생산량 감소가 우려된다”며 “기상변화에 주시하면서 시설물 관리 및 재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폭설시 하우스 주변, 특히 측창에 쌓인 눈을 신속하게 제거해 2차적으로 오는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정애 기자 lja@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광고(Advertisement)
 (0개)
/ 600 bytes
 
   무료 개방 공공저작물 활용 효과 ‘톡..
   ‘20.10월말 미분양 전국 26,7..
   10월 주택 인·허가 3.3만 호, ..
   해외 젊은 세대, <범내려온다> 춤 ..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대상, ..
   5일부터 부동산소유권이전특조법 시행
   부동산산업 창업의 메카! … 2020..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
 광고(Advertisement)
타운페이지10여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