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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주 토·일 ‘농부의 시장’ 운영

- 농수특산물 직거래, 시중가보다 10~30% 저렴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4.04.02


(사진제공 : 서울특별시)

서울시는 매주 토·일요일 도심 곳곳에서 공주 밤, 금산 수삼, 신안 천일염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을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서울 농부의 시장(Seoul Farmers Market)’이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농부의 시장은 오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우천·혹서기 제외) 장소는 ▲광화문광장 북측광장(매주 일) ▲북서울 꿈의숲 볼프라자(매주 토) ▲보라매공원 독서실 앞(둘째, 넷째 토) 3곳이며 61개 시·군, 119여개 농가, 14개 도시농부 단체 등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가 직접 만나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는 물론, 토크콘서트 등 각종 체험·문화 행사도 펼쳐진다.

‘서울 농부의 시장’은 지난 ‘12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1곳에서 운영해왔으나, 지난해부터 도심공원 3개소로 확대됐다. 이는 도심 공공장소에 장터를 열어 시·도 추천 농수특산물과 서울 근교 도시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고 도·농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농부의 시장을 통해 지방의 농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매 기회를 확보하고, 도시의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하면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농부의 시장은 ▲지방 생산농가 직거래장터 ▲도시농부 생산자 판매장터 ▲사회적, 마을기업 부스 ▲전통시장 부스 크게 네가지로 나뉜다.

먼저, ‘지방 생산농가 직거래장터’에선 전국 61개 시·군의 우수한 농수특산품 200여 제품을 시중가보다 10~30% 더 싸게 살 수 있다. 공주 밤, 금산 수삼, 신안 천일염, 상주 곶감 등 먹거리부터 고양 선인장, 화훼까지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며, 특히 해당 시·군에서 엄선 추천하고 보증한 생산자의 우수 상품이므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도시농부 생산자 판매장터’는 서울 인근 14개 도시농부 공동체, 협동조합 등이 참여, 직접 생산한 유기농산물과 식품은 물론, 도시텃밭을 가꾸기 위한 각종 농업자재 등을 판매한다. 또한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도 판매해 장터의 색다른 공간을 채운다.

이와 더불어 각 공원별·시장별로 개성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광화문광장 등 각 장터에서는 ‘전통시장’ 부스(2개)가 마련돼 각 전통시장에 대한 홍보는 물론, 상인이 직접 나와 모듬전 등 각 시장을 대표하는 간식을 판매해 먹거리 공간을 푸짐하게 할 예정이다.

이어 북서울 꿈의숲(매주 토)에서는 제주농협·구미축협에서 특장차를 이용해 우리 소고기·돼지고기를 직거래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되며, 농업의 가치와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과 함께 이야기하는 ‘파머스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행복한 전원생활 이야기, 성공한 귀농 이야기과 도시농업 등 다양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 밖에도 각종 문화공연·체험장을 장터 곳곳에 배치해 소규모 위주의 공연을 매주 운영, 장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도심공원 농부의 시장 외에도 한강공원 9개소, 자치구 11개에서도 각각 ‘문화장터’ 등 직거래 장터 열린다. 한강공원 농부의 시장은 작년 7곳에서 올해 9곳으로 확대됐다. 한강공원 문화장터는 4일 양화한강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열리며, 한강유역 1개 도(강원도)와 5개 군(횡성, 평창, 영월, 인제, 충북 단양)이 참여한다.

자치구 직거래 장터 역시 11월까지 각 자치구별로 열리며, 마로니에공원(종로구), 구청 앞(송파구 등 9개 구), 인근 근린공원(노원구) 등에서 자치구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시·군과 연계한 직거래장터를 연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서울 농부의 시장’을 통해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사고, 지방 생산자들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싸고 질 좋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사의 소중한 가치까지 얻어 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애 기자 lja@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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