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e League)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 쉐보레(Chevrolet)가 2014-15 시즌에 적용되는 맨유의 새 공식 유니폼 디자인을 7일(미국 현지 시간) 공개했다.
맨유는 오는 23일 캘리포니아주 로즈볼(Rose Bowl) 경기장에서 열리는 LA갤럭시 팀과의 경기에 새 쉐보레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계획이다.
또한 쉐보레는 축구 스폰서 홈페이지(http://www.ChevroletFC.com)에서 새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제작, 인터넷에 공유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향후 7년 간 맨유의 장기 스폰서를 기념하기 위해 앞서 공개한 쉐보레 축구 스폰서 역사와 팬, 스타 선수가 함께한 영상의 전체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맨유의 팬들과 현재 및 과거의 축구 스타들이 함께 행진하며 맨유의 주제곡을 부르고, 맨유의 간판 스타 웨인 루니(Wayne Roony)와 동료들이 유니폼에 대한 의미를 외치며 상징성을 대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팀 마호니(Tim Mahoney)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는 “축구 클럽 역사의 한 페이지로 인정받기 충분한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을 전 세계의 맨유 팬들과 함께 기념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내달 2일 맨유 대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벤트 경기를 후원하고, 내달 16일 프리미어 리그 시즌 첫 홈경기가 열리는 영국 올드 트래포드(Old Traford) 구장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