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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日 탐사업체와 교대·여의도·종로3가역 인근 동공탐사 실시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4.12.01


▲ 동공탐사작업 시 이용되는 ‘차량 탑재형 GPR 탐사차’ 모습이다. (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가 일본 최대 탐사용역 업체인 지오서치(Geo Search)㈜의 최첨단 탐사장비를 동원해 교대역, 여의도역, 종로3가역 3개 역 인근 도로 총 30km 구간을 차량으로 다니며 지하에 동공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탐사작업을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시민 발길이 잦은 도심부 지하철 환승역 인근으로 노후 하수관로와 지하 매설물이 많은 곳으로, 시는 지난 석촌 지하차도 동공 발견 이후 고조된 시민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로함몰 예방적 동공탐사를 시범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동공 발견 시에는 신속 조치하는 한편, 내년엔 최첨단 탐사장비를 도입하고 민간 조사 용역 등을 통해 도로함몰 대비 사전 동공 탐사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탐사에는 지오서치㈜가 보유한 첨단 탐사장비인 차량 탑재형 GPR 1대와 동공탐사 내시경 1대가 이용된다.

지오서치는 지난 11월 19일 체결한 ‘무상 동공탐사 시행에 대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탐사를 위한 장비를 무상으로 시에 지원하고, 사장 등 8명이 한국을 방문해 탐사활동을 함께 한다.

탐사는 ▲1차 동공탐사 ▲2차 내시경 확인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차량용 GPR을 이용해 동공을 탐사한 뒤 동공 의심지점이 발견되면 구멍을 뚫은 뒤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정밀 조사하는 방식이다.

현재 시가 보유중인 1대의 GPR은 사람이 직접 밀어서 작동해야 하고, 탐사 구간은 선형단위로 조사할 수 있어서 탐사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탐사에 활용되는 차량 탑재형 GPR은 한 번에 폭 2.4m 면적단위 탐지가 가능, 사람이 직접 밀어서 작동해야 하는 GPR와 비교했을 때 같은 시간에 더 큰 면적을 탐사할 수 있다. 내시경 장비는 땅 속 내부 영상 확인 및 칼라 촬영도 가능한 첨단 장비다.

서울시 이택근 도로관리과장은 “현재 보유 중인 조사장비의 기술적 한계로 땅 속 동공탐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첨단 탐사장비를 활용한 시범탐사로 시 동공탐사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함몰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변미선 기자 ms@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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