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 컴퓨터·보안

네트워크

컴퓨터·보안

안철수연구소, 디도스 차단 장비 핵심 기술 특허 획득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1.12.13

글로벌 종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약칭 안랩)는 13일 디도스(DDoS) 공격 방어 장비 트러스가드 DPX(AhnLab TrusGuard DPX) 제품군의 핵심 기술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특허 기술은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차단 장치 및 방법으로서 불특정 다수의 좀비PC로부터의 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이다.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는 기존 방법은 대부분 특정 웹 서버로 요청되는 트래픽 양을 측정하고, 측정된 트래픽 양이 기 설정된 임계치를 초과하면 일정 시간 동안 패킷을 차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공격자의 IP 수가 많은 실제 공격 발생 시, 공격 IP를 구분할 수 있는 임계치를 특정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도스 공격 차단 정책 설정 시 정상 접근한 사용자를 자동으로 구분한 후, 실제 디도스 공격 발생 시에 정상적으로 접근한 이력이 없는 사용자를 공격자로 간주해 트래픽을 차단하는 방법이 있다.

반면 이 방법은 불특정 다수가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하는 환경에서 정상 사용자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이와 달리 안랩의 특허 기술은 다수의 좀비PC로부터 특정 웹 서버로의 접속 요청이 있는 경우, 실시간으로 해당 PC에 대한 인증을 하기 위해 실제 인터넷 주소 정보 대신 임의의 주소(리다이렉트 URL) 정보를 제공해 다시 접속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임의의 주소 정보에 포함된 새로운 URL 주소로 정확히 웹 서버 접속 요청이 재차 수신되는지 여부를 검사해 공격자로 판단된 PC의 접속을 차단한다. 이로써 불특정 다수의 PC로부터 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기술 중 유일하게 HTTP(보충자료 참고)를 겨냥한 신종 공격 툴인 루디(RUDY) 등을 시그니처 없이도 방어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특허 기술은 인증에 성공한 PC를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이로써 공격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블랙리스트를 별도로 관리하기 어려운 디도스 공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실시간 인증을 기반으로 정상 트래픽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트러스가드 DPX는 기술적 우수성에 힘입어 50여 개 기업/기관에 공급된 바 있다. 이번 특허 획득으로 디도스 공격 방어 장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효 기자 ls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광고(Advertisement)
 (0개)
/ 600 bytes
 
   ‘e-모빌리티 기업’ 온라인 투자유치..
   전남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온택..
   서울시, 코로나시대 지속가능한 먹거리..
   안전하고 슬기롭게 박물관을 관람하세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대상, ..
   5일부터 부동산소유권이전특조법 시행
   부동산산업 창업의 메카! … 2020..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
 광고(Advertisement)
타운페이지10여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