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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시작점 명동역, 뽀로로 천국으로 변신

- 명동역을 국내 최초 캐릭터 역사로 조성, 뽀로로 캐릭터 32컷 설치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5.05.11


▲ ‘뽀로로’로 꾸며진 승강장 내부(사진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만화적 상상력을 담은 걷고 싶은 거리 ‘재미로’의 시작지점인 명동역을 국내 최초 캐릭터 테마 역사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미로’는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450m 길이의 거리로, ‘달려라 하니’부터 ‘미생’까지 인기 만화로 꾸며진 거리이다.

이번 명동 캐릭터 역사의 주인공은 ‘뽀로로’로, 시는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투자를 받아 명동역사 내에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 32컷을 우선 설치했으며, 이후 이미지와 조형물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1일 서울시 사업 수탁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서울메트로, ㈜아이코닉스는 MOU를 체결했다.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명동역에 캐릭터 테마 역사를 조성해 시민들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만화의 거리 ‘재미로’ 방문까지 연결하겠다고 서울시는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남산 일대에 조성 예정인 세계적인 애니타운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대우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명동역 캐릭터 테마 역사 조성으로 만화의 거리 ‘재미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재미로’가 명동과 남산공원을 잇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효준 기자 lhj@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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