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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대 1.17Gbps 속도 낼 수 있는 GiGA LTE 상용화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5.06.15

KT는 3CA LTE와 GiGA WiFi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빠르고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GiGA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GiGA LTE 상용화를 통해 5G 시대 실현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고, 이는 5G 표준화에서 선보일 기술을 3년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GiGA LTE는 5G 핵심기술로 평가되는 이종망 융합기술로, KT가 지난 2013년 선보인 LTE-WiFi 융합 기술에서 진화된 개념이다. 지난 해 9월부터 삼성전자와 공동개발을 진행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표준화 단계에 머물러 있던 기초적 수준의 이종망 묶음 기술(MPTCP:Multi Path TCP)을 발전시켜 모바일 환경에서도 기가급의 속도를 제공하게 됐다.

KT는 6월 현재 20만 개의 LTE 기지국과 14만 개의 GiGA WiFi를 비롯한 30만개의 WiFi로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넓은 GiGA LTE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GiGA LTE 서비스는 ‘데이터 선택 599/699/999 요금제’ 이용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단말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은 금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해당 고객들이 기가의 속도를 맘껏 경험할 수 있도록 GiGA LTE를 통해 사용한 데이터는 기본 제공 데이터량에서 차감하지 않는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또한 GiGA LTE 외에도 5G 서비스에 최적화된 네크워크인 유무선 통합망(Unified Network)을 기반으로 ▲eMBMS ▲다중입출력(Massive MIMO) ▲밀리미터 웨이브(mm Wave) ▲3D 빔 포밍(Beam Forming) 기술 등 5G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5G 핵심기술 추가확보 및 표준화 선점의 원동력이 될 ‘5G 테스트베드’를 오는 7월, 우면동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 개소한다. ‘5G 테스트베드’에서 개발되는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이 동계 올림픽(베이징이 개최 도시로 선정 시)에서도 한·중·일 협력을 통해 KT의 5G 기술력을 글로벌 행사에 적용해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글로벌 5G 선도 사업자인 KT는 5G 진화의 핵심이 될 GiGA LT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품질의 무선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미선 기자 ms@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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