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날씨가 쌀쌀해질 전망이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는 환절기인 요즘,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라지는 감기예방과 더불어 기침과 가래 증상 완화,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주로 나물로 무쳐먹거나 즙을 내어 마시기도 하고, 이를 건조해 따뜻한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시기도 한다.
또한 도라지를 꿀에 재어 도라지청을 만들어 놓고, 기침을 할 때나 목이 칼칼할 때, 목이 아플 때 따뜻한 물을 부어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도라지와 꿀을 함께 섭취하면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꿀이 완화시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생도라지를 특정한 온도 및 습도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흑도라지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는 생도라지에 함유돼 있는 사포닌 성분이 더욱 증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에 대한 문의는 농·수·축산물·가공식품 커뮤니티 쇼핑몰 팜스맘 홈페이지(http://farmsmom.co.kr) 또는 국번 없이 1599-21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