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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시행

인천시 시행자로 지정, 대형 곡물창고 활용하여 복합문화관광시설 구축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8.02.28 13:07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26일(월)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시행자로 인천시를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 내항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은 인천 내항 8부두에 있는 12,150㎡ 규모의 대형 곡물창고를 활용하여 대규모 집객이 가능한 복합문화관광시설을 만드는 사업으로, 총 396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하여 오는 2019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동안 이 지역은 항만기능 재편에 따른 기능 약화, 배후지역 산업 쇠퇴,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감소 등으로 공동화 현상을 겪어 왔다.


이에 해수부와 인천시는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 지원 ▲가상현실·드론 등 미래성장산업 지원 ▲문화·예술·쇼핑 기능 등을 갖춘 상상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현재 사용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대형곡물창고 건물을 활용함으로서 건축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었다. 본 곡물창고는 기둥이 없는 단일공간(부피 15만㎥)으로 활용이 용이하며, 인근 월미도 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등 근대문화 관광벨트와 연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해수부는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8부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인천내항 항만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사업의 첫발을 떼는 선도 사업이다.


앞으로 이 사업을 시작으로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인천 내항 통합마스터플랜도 수립할 계획이다.


해수부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의 선도사업인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인천 내항을 새로운 일자리 및 문화관광 거점의 혁신 공간으로 재창조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성휘 기자 ss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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