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30 청년여성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여성들의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미래 유망산업 분야에 전문 직무교육과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적응능력 강화를 통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일터 참가자들은 ‘청년여성 드림팀’이 되어 도내 유망기업을 직접 탐방하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임원 면담을 통하여 좋은 일자리를 스스로 발굴하고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SNS 활동을 통하여 공유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여성들의 소통창구인 ‘청년여성 꿈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청년여성들의 취업 고민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하여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창구로 운영된다.
올해 제3기 ‘청년여성 희망일터 지원사업’ 전문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데이터분석 핵심기술을 실행할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제조 및 융합산업 기업에 취업연계 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31일(목)까지며 충청북도 홈페이지(http://www.chungbuk.go.kr) 공고 또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http://www.cbwoman.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북도 박현순 여성정책관은 “고용환경이 열악한 도내 청년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경력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청년여성이 도내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