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한다.
홍보 영상은 주요 어선사고 사례와 함께 출항 전부터 입항까지 주의사항을 담은 ‘어선 사고사례 및 예방 영상’ 1편과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원들과 승객이 함께 지켜야 할 수칙을 담은 ‘대국민 해양사고 예방 홍보 영상’ 1편 이상 2편이다.
‘어선 사고사례 및 예방 영상’은 리포터가 직접 선장을 취재하여 출항 전부터 입항까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약 10분간 재생된다.
‘대국민 해양사고 예방 홍보 영상’은 출항 전 안전점검, 구명조끼 필수 착용, 낚시 중 경계 사항 등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40초 분량의 영상이다.
해수부는 ‘사고사례 및 예방 영상’은 어선 관련 종사자 교육 등에 활용하고, ‘대국민 홍보영상’은 국가기관·산하단체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대국민 홍보영상’은 12월 6일(목)부터 약 한 달간 낚시이용객들이 즐겨보는 TV채널인 ‘F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김병곤 조사관은 “조업이나 낚시 등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은 안전을 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을 어선원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많은 국민이 접할 수 있게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2018년 해양사고 예방홍보동영상’은 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http://www.kmst.go.kr) 자료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