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연어 방류사업 50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연어 자원의 산업화 등 발전방향을 제시한 기념책자인 ‘연어에게 길을 묻다’를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한 기념책자에는 ▲국내 연어 방류사업의 역사 ▲연어의 생태와 종류 ▲통계자료 등 연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상세히 수록하여 국민 누구나 연어 방류사업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우리나라에서 연어를 생산하고 방류하는 모든 기관의 방류량 및 어획량을 수록하였고, 연어자원의 관리 및 보존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인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의 운영 및 우리나라의 참여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해수부 김영춘 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이 기념책자가 연어자원의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던 지난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해부터는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 등을 추진하여 어민들에게는 희망찬 삶의 터전으로, 도시민들에게는 연어의 생명력과 자연의 신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어에게 길을 묻다’ 기념 책자 파일은 정부 간행물로 국가기록원 누리집(http://theme.archives.go.kr) 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http://www.fir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