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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에서 운영 중인 분만산부인과의 운영난 덜어준다

’20년 신규사업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지 분만기관 3개소에 연간 5억 원 지원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20.02.18


보건복지부는 분만산부인과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2월 17일(월)부터 대상 지역을 공모(’20.2.17~2.26)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08년부터 인근에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을 분만취약지로 지정하고, 산부인과 설치·운영 비용을 지원하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지역 내 분만산부인과가 1개소에 불과하고 출생아 감소 등으로 분만취약지가 될 우려가 있는 잠재적 분만취약지 중 3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분만산부인과 운영비를 연간 5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 잠재 분만취약지 선정기준 : ①과 ② 모두 충족
 
① 분만취약지에 준하는 지역(분만취약지 기준 중 1개만 충족 또는 배경 가임인구 부족)이면서,


- 분만취약지
㉠ 분만실까지 접근이 60분 내로 가능하지 않은 가임인구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 분만실까지 60분 내 이동하여 의료이용한 비율이 30% 미만인 지역
 
② 지역 내 분만실이 1개소이며, 해당 분만실 제외 시 분만취약지가 될 수 있는 지역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0년 분만취약지로 33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정하였으며, 이중 강원 양구군, 철원군 및 경북 영천시는 분만산부인과 설치를 지원 중인 지역으로 올해 내 분만산부인과가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준섭 공공의료과장은 “앞으로도 분만취약지에 분만산부인과를 새로 설치하는 경우에 시설·장비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분만취약지로 전환될 우려가 있는 지역은 기존 분만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대호 기자 kd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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