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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금융권 취업에 관심이 많은 결혼이민 구직자들을 위해 금융권 중심으로 진행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21.05.26


서울시는 이중언어를 사용한다는 강점을 살려 은행, 교육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취업을 지원하는 ‘제13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오는 5월 31일(월)~6월 4일(금) 5일간 개최한다.


원활한 참여를 위해 행사 한 주 전인 5월 24일(월)~28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

 
2013년부터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박람회 및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상담 서비스를 통해 17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온라인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은행권 및 이중언어를 활용할 수 있는 일반기업이 20여 곳 참여하며 채용관을 통해 1:1 실시간 화상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약 30개사의 구인정보가 간접게시판에 추가되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관 이외에도 취업성공관, 릴레이응원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취업성공관’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면접 스피치와 직업심리검사 등 다채로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력서 컨설팅은 이력서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자신만의 이력서작성 방법을 제공하며, 면접 스피치는 면접의 경험이 적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발음 교정 및 자기소개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연결해주어 추후 직업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구직자들의 요구에 맞춰 ‘창업의 활성화’, ‘언택트 일자리’, ‘협동조합’ 등의 강의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어가 서툴러 온라인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역사(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가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작년 참여자들의 호응에 부응해 올해도 취업 멘토링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성공관에서는 ‘금융권 중심’ 주제에 맞춰 금융권 취업 결혼이민자 멘토와 금융권 인사담당자의 취업전략과 경험 및 준비사항들을 구직자들에게 전달한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결혼이민자 멘토를 섭외해 자신의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취업 멘토링은 ▴금융권 취업 결혼이민자 ▴금융권 인사담당자 ▴의료보건 통번역 ▴외국어 강사 ▴다문화 강사 등에서 활동 중인 결혼이민자 멘토들이 구직자들에게 직접 작성한 자료를 활용해 직업소개와 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자신의 경험 등을 공유해준다.

 
‘이벤트관’에서는 다양한 상시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행사 마지막 날은 실시간 이벤트를 진행해 결혼이민자의 취업 동기부여 및 취업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댓글을 통한 ‘릴레이응원관’도 상시 운영한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공왕과 면접왕을 선정해 취업에 필요한 경품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인 영등포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02-845-5433)에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취업상담 및 구직등록, 알선, 사후관리 이외에도 결혼이민자 취업아카데미(사법행정통번역, 외국어 강사, 비즈니스 마케팅, 한국어 읽기, 한국어 문법, TOPIK 한국어 고급), 구인·구직 만남의 날, 월간취업신문 발간, 한국어 교육, 협동조합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결혼이민자면 언제든지 취업상담 및 구직 등록을 할 수 있다.


서울시 다문화가족은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및 마이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결혼이민자 채용정보, 한국어 교육 정보 및 각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안내를 받을 수 있다.

 
류경희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이번 서울시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이중언어 역량 등의 강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계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기자 lj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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