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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기술과 디자인으로 ‘이색도시’ 변신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03.16

[서울디지털신문] 세계는 지금 ‘그린카 시대’로 불린 만큼 그린카 개발과 보급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주요 선진국에서도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의 남산이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총 109억원을 들여 전기버스를 비롯해 관용 전기차, 전기이륜차 등의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남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산책로의 맑은 공기를 유지 하기 위해 저상전기버스를 내년 봄부터 단계적으로 남산순환버스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전기버스는 차체와 모니터 등 전장부품의 개발이 완료됐으며 국내 관련 업체에서 개발한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버스사업은 미국 LA시와 영국 런던시 등 해외 도시에서도 사업초기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등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하는 친환경 수단으로서 주목을 바은 바 있다. 이 같은 친환경의 이미지가 기술적인 부분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전기버스의 외부디자인 역시 남산 순환노선의 특성을 살려 미려하게 디자인 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을 전망이다. 남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해치, 서울색, 서울서체 등 서울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고 있는 새로운 남산순환버스디자인이 선보일 예정이다. 버스의 외관 서울대표 10색 가운데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는 남산초록색, 한강은백색 등을 적용해 주변과의 배색조화를 이룬다. 또 버스 측면 중앙부에는 남산의 주요 장소를 아이콘화한 ‘남산상징그래픽’을 배치해 정감을 더했다. 버스 외부에서 나아가 내부 역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버스로 디자인 됐다. 내부는 ‘핸드백을 걸 수 있는 손잡이’를 적용하고 휠체어용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는 등 이용자에 대한 배려를 한층 강화했다. 이 손잡이는 서울시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 2009년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품을 실제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다. 남산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월드컵공원에도 친환경 그린카가 도입된다. 과거 쓰레기 매립지에서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에코랜드(평화 하늘 노을 난지천 난지한강공원)는 오는 10월부터 비접촉 자동충전방식의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 공원 내 이동수단을 배출가스가 없는 무공해차량으로 교체해 ‘배출가스제로지역(Zero Emmission Zone)으로 조성된다. 서울에코랜드에서는 전기버스 외에도 기존에 사용했던 업무용 승용차는 최근 국내기업이 개발한 도심형 전기차인 근거리 저속전기차(NEV, Neighborhood Electric Vehicle)와 전기 이륜차로 교체한다. 근거리전기차는 근거리 저속운행용으로 시속 60km 이하로 운행되는 소형 전기차다. 주로 근거리 출퇴근과 쇼핑, 공공기관의 순찰용, 지도점검과 지원업무용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심형 전기차다. 서울시는 더불어 단체 관광객 수송을 위해 수소연료전지버스를 도입하는 등 공원 내 사용되는 모든 교통수단을 배출가스가 없는 차량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친환경 공원으로 거듭 난다는 계획이다.
김세헌 기자 ks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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