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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술을 세계 명품으로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08.05 17:45
전라남도가 전통술 품질의 체계적 관리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원산지 표시제, 지리적표시 등록, 유기가공식품인증, 품질인증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술은 소주맥주 등 대중 술에 밀려 점차 사양 산업화 되는 추세였으나 지난해부터 전통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술 산업 육성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국내외 막걸리 붐으로 도내 전통술 산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전남은 전통술의 체계적 품질관리 기준이 없어 세계화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에 건의한 결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5일부터 시행한다. 이에따라 모든 전통술은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전남은 이처럼 전통술을 세계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면서 지역 전통술 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햅쌀 막걸리를 생산해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내 햅쌀 21톤을 소비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4월엔 전남도 대표 쌀막걸리 선발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리적 특성을 가진 우수한 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하도록 했다.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제조하는 주류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수료 지원도 하고 있다.

여기에 탁주, 청주, 약주, 과실주의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술 품질인증제도도 추진한다.

도는 전통술 활성화와 전남쌀 소비촉진을 위해 남도 전통주가 창작이라는 브랜드로 서울에 프랜차이즈점 2개소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제주,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10여곳의 가맹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우수한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생긴 막걸리 전문 포털 사이트 주로주로닷컴(http://www.jurojuro.com)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의 판매망도 구축해 놓고 있다.

도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역 전통술이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중국, 홍콩, 가나 등에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법인 진도홍주, 순천 밀림산업 녹차주, 미인주, 광양 백운주조 매실막걸리, 강진 병영주조장 설성동동주 등이 수출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lmy@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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