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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칩가공용 감자 ‘새봉’ 개발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1.06.21
농촌진흥청은 지난 20일 품질이 우수하고 맛도 좋은 새로운 2기작 칩 가공용 감자인 새봉을 개발해, FTA에 맞서 수입산 칩 가공용 원료감자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칩 가공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서 품종은 칩 색이 밝고 품질이 우수하지만 휴면기간이 길어 가을에 가공원료를 생산할 수 없어 매년 12~5월까지는 미국이나 호주에서 감자를 수입해 가공원료로 사용해 왔다. 특히 이 기간에 수입되는 가공원료의 양은 연간 15~18천여 톤에 이르며, 수입금액은 약 800만$에 이른다.

정부에서는 미국과의 FTA를 체결하면서 12~4월 동안 수입되는 가공원료에 한해 연차적으로 관세를 줄이는 계절관세를 추진한 바 있으나, 최근에는 전 지구적인 온난화와 유가급등으로 인해 가공원료 감자의 수입단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새봉은 건물함량이 높아서 기름을 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환원당함량이 낮아 기름에 튀겼을 때 칩의 색깔이 밝은 특성이 있다.

또한 휴면기간이 50~60일 정도로 짧아 남부지방 뿐만 아니라 중부 해안지방에서도 봄, 가을 연중 두 번 재배할 수 있으며 90~95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이기 때문에 재배기간이 짧은 가을재배에 유리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봄에 생산된 씨감자를 가을에 가공원료용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12~2월중 수입되는 가공원료 약 6,000~7,000톤 정도를 대체할 수 있어 널뛰기를 반복하는 감자의 가격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개방에 대응해 양질의 국산 가공용 원료감자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새봉 감자는 올 가을부터 시범재배단지를 확대해 농가보급을 앞당길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상효 기자 lsh@sdnn.co.kr
<저작권자(c)서울디지털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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