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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농어촌 산업 ‘총출동’

글자크기 | | | 기사입력 : 2010.08.13
제2회 농어촌산업박람회장에는 한때 다양한 총과 전투복을 입은 홍보맨들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전우, 로드오브넘버원을 연상케하는 실내장식 등을 갖추고 다양한 총과 방탄복 등을 전시체험케 하는 부스도 등장했었다. 인제군 모험레포츠연구회가 마련한 장이다. 래프팅에 이어 모험레포츠가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인제군 부스는 농어촌산업박람회라 믿기지 않는 독특한 서비스산업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단순 홍보가 아니다. 예약판매를 1천여 만원 올리기도 했다.

거창의 대리석이 농어촌산업박람회에 2년간 연속 출현했다. 단순한 돌이 아니라, 조경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 보면, 농어촌산업으로서 손색이 없는 소재라 할 수 있다. 현장판매는 많지 않지만, 최근 조경에 대한 관심과 도시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이다. 박람회 기간 중 인근 토목, 건축 설계사무소가 입소문을 듣고 찾아와 상담을 하는 등 하루 종일 바쁜 상담에 여념이 없었다.

최대 생산지는 포천, 익산, 거창이지만, 중국이 미래 한국 석재 고갈을 겨냥해서 저가의 물량공세를 펴는데 대비해 지역산업을 고도화시키는 것이 거창군의 주목적이다. 이를 위해 LED 점발광판석 등은 학교앞 스쿨존에 사용해 이미지 고급화와 주변 환경 명품화 재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리석 지압판은 노인분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이색 농어촌산업제품이 또 하나 있다. 남해군의 잔디산업이다. 남해군은 10여년 전부터 스포츠전지훈련장에 사용될 사계절 잔디를 수입해 오던때 드디어 양잔디를 국내에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 수입대체효과와 국내 학교운동장,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 등 잔디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 판매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정원 등 조경에 관심이 많은 개인들도 사계절 푸른 잔디를 값싸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남해군에서 가져온 명함 3통이 순식간에 나갔다. 더 재미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사후 자신의 묘지에 사계절 잔디가 깔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많은 문의가 있었다.

영월군에는 20여개의 크고 작은 박물관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큰 도시가 아닌, 작은 군단위에서 20여개의 개인박물관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지식산업창조지역으로 길을 열어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부 특징적인 전시와 함께 부채체험, 도자체험, 점토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민영 기자 lmy@sd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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